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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을 믿지마라

유쥐은 2024. 11. 10. 01:12

왜 술만 들어가면 걱정없이 그냥 쇽 쇼쇽 쇽 써질까 아무리 알콜이 정신의 긴장을 늘어뜨려준다지만 솔직히 곤.란. 하달까... 나는 알콜중독자로 크고 싶지 않다. 기왕이면 신체 건강한 상태로 어디하나 아프지 않고 제 마음대로 움직이는 몸을 끝까지 가지고 싶다. 아마 누구나 바라는 거겠지만

 

잘 생각해보면 술이 들어간다고 무조건적인 결과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다. 다시 보면 허술하기 짝이 없는 내용이라 그냥 처음부터 지우고 다시 시작하기도 하고... 아마 플라시보 효과같은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솔직히 발상은 양치기라 생각해서 그냥 술 마신것처럼 아무 생각없이 쭉 쓰고 나중에 수정하는게 좋을거같긴 하다. 근데 정말 이 머리라는 애는 이해할 수가 없다. 뭐라고 쓰려고 머릴 싸맬땐 정~말 쉬운거도 아무 생각이 안나다가, 그냥 진짜 아무생각없이 인스타 스크롤 내릴때나, 유튜브 영상 보다가, 씻다가, 양치하다가, (정말 고맙지만 짜증날때는) 자기 전에 팍 생각이 나고... 그렇게 이리저리 끌려다니다보면 느끼는게, 페이스가 끊기는 문제다. 잘 하다가 체력 문제로 강제 멈춤이 걸리면 참 비효율적인 상황이 된다.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항상심을 유지하는게 중요하다.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지키고 마음을 비우자. 

 

아직 결과도 안 까본거라 어떻게 될 지도 모르겠다마는... 벌써 비관적인 생각에 이끌려다닐 필요가 있을까?

그냥 아무생각없이 하면 되는 거 같다... 공부건 뭐건... 공백이 있기에 채워짐이 있고 채워짐이 있기에 공백도 있는 것을.. 정신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물처럼 사는 게 짱이지 않을까?

 

그런 마음 가짐으로 흘러가는대로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가 풀리겠지 뭐...